울산시체육회, 내달부터 3부 6과 체제
울산시체육회, 내달부터 3부 6과 체제
  • 김규신
  • 승인 2019.02.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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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이사회, 경영기획·경기운영·체육진흥부 개편 의결조정·서핑협회·주짓수회·루지연맹 4개 인정단체 가입회원종목단체장협, 임채일 협의회장 연임 만장일치 결정
울산시체육회가 2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1차 이사회(위쪽 사진) 및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가 2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제11차 이사회(위쪽 사진) 및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는 26일 오전 울산롯데시티호텔 펄룸에서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안과 인정단체 가입 승인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안이 의결됨에 따라 시체육회는 다음달부터 경영기획부, 경기운영부, 체육진흥부 3개 부서 6개 과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종목 단체 승인을 통해 조정, 주짓수, 서핑, 루지 종목을 인정 종목 단체로 가입 받았다.

총 39명의 이사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안건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다.

보고 순서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 울산시체육회 기본현황 보고, 각종위원회 개최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심의 순서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규약개정의 건, 각종 규정 제·개정의건, 인정단체 가입승인의건을 심의 의결했다.

울산시체육회 직제 개편 및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규정에 따른 임원 선임권한 기한 지정관련 규약 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체육진흥기금 관리위원회 규정, 사무처 업무 규정, 울산시체육회 및 시청 운동경기부 규정, 감사 규정 등 총 11건의 규정 제·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조직 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울산시체육회 사무처는 경영기획부, 경기운영부, 체육진흥부로 구성, 운영한다. 경영기획부에는 총무과와 기획감사과, 경기운영부에는 운영과와 선수육성과, 체육진흥부에는 사업과와 대회지원과를 둔다.

이사회는 조정협회, 주짓수회, 서핑협회, 루지경기연맹 총 4개 인정단체의 가입승인 건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 기타토의 시간에는 2021년도에 개최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K3 울산시민축구단 및 울산시태권도 시범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송철호 울산시체육회장에게 건의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201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5개 구·군체육회 및 정회원단체장 등 총 63명의 대의원 중 46명이 참석했으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 본회 기본현황보고, 각종위원회 개최 결과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임원선임 현황보고가 이뤄졌다.

심의사항으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규약개정(안), 임원 추가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오후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는 회의를 열고 임채일 울산시자전거연맹 회장 겸 울산제일일보 대표이사의 협의회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임채일 협의회장은 2017년 1월부터 협의회장을 맡아 엘리트 체육 보급 및 저변 확대와 체육인 화합 및 유대 강화 등에 노력해 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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