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
울산중기청, 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
  • 김지은
  • 승인 2019.02.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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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혁신형 등으로 구분… 역대 최대 규모 3천억 예산 투입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733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은 디딤돌창업과제, 혁신형창업과제, 선도형창업과제,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로 구분돼 있으며 창업 후 7년 이하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디딤돌 창업과제는 일반 창업기업과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신규채용기업, 여성예비창업팀, 소셜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형 창업과제는 스핀오프, 기술도입, 벤처·이노비즈 인증, 기술신용평가 5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의 4차산업혁명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품목지정 형태로 운영한다.

스핀오프는 사내벤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한 창업기업 또는 대학·연구기관의 교수·연구원 본인이 참여한 연구개발 과제로 창업한 기업을 의미한다.

선도형 창업과제는 혁신성장 선도분야(자율주행차, 고기능무인기, 정밀의료 등) 중 창업기업의 성과창출 및 창업 진출이 유리한 틈새 분야를 발굴해 지원한다.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는 엑셀러레이터 등 TIPS 운영사가 발굴·투자한 기술창업팀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육·멘토링과 함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 h.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210-0041)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디딤돌 창업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혁신형은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기술창업투자연계과제는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선도형은 4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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