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올해 입주작가 선정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올해 입주작가 선정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9.02.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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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김미진 등 8명 내달 활동 시작

울산 북구예술창작소는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여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입주작가로 최종 8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주 작가는 △고우리(평면) △김미진(평면, 조소, 설치) △김보경(평면) △김아해(평면) △노치욱(사진, 설치, 영상, 커뮤니티) △이세준(평면) △이인수(조소) △이지수(평면) 등이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9~10개월을 입주작가로 활동한다.

심사에 참여한 양희숙씨는 "작가의 작품성, 그간 진행해온 작업 히스토리의 지속성, 작가들 상호간의 소통을 가늠하는 사회성 등을 변별기준으로 심사했다"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아 반가웠으나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작가군의 지원이 아쉬웠다"고 총평을 남겼다.

또 "짧은 심사기간에도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을 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느껴져 북구예술창작소의 새로운 봄날에 거는 기대가 커진다"고 덧붙였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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