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귀향’ 상영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귀향’ 상영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9.02.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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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이달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27일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 행사로 영화 ‘귀향’을 상영한다. 

올해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3·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매달 1편씩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하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의 작품으로 2016년 개봉했다. 당시 제작비가 부족해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국민 7만5천270명의 후원으로 완성됐다. 개봉 1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58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작품은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생활한 14살 어린 소녀 이야기를 통해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그렸다. 

상영은 이날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이뤄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영화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다.

다음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동주’를 관람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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