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보호·사업번창 다각적 방안 강구해야”
“회원 권익보호·사업번창 다각적 방안 강구해야”
  • 김규신
  • 승인 2019.02.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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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문건설협회 정기총회… 사업계획·예산안 심사, 감사·공로패 수여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가 지난 22일 울산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홍무 울산시회장 등 참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가 지난 22일 울산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홍무 울산시회장 등 참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가 지난 22일 울산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김영윤 중앙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 및 대표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로 인한 SOC 예산 감축과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40년 동안 유지했던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칸막이가 없어지는 생산체계 혁신방안이 입법화되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회원 권익 보호와 사업 번창을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회원사를 섬기면서 공사 수주 물량을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전문건설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회원사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울산시 울주군청과 울산시청 건설도로과 노상현 하도급T/F팀장에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감사패를, ㈜동신건업 이상철 대표이사, 삼미조경㈜ 최윤주 대표이사, ㈜태흥엔지니어링 조현철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유장 대리에게는 중앙회 회장 공로상을 수여했다.

㈜광원건설 최무의 대표이사, 삼일이앤씨㈜ 김지오 대표이사, ㈜신우주건설 황봉 대표이사, 현진건설㈜ 김건우 대표이사, ㈜대우건설 허윤종 상무, 에스케이건설㈜ 박태준 부장, 계룡건설산업㈜ 조신재 차장, ㈜시티건설 최찬웅 대표이사는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회장 포상 순서에서는 ㈜월성조경공사 이상걸 대표이사(장기 업영위), 유화산업개발㈜ 이상찬 대표이사(매출 상위), ㈜티.이.씨 정두섭 대표이사(매출 증가)가 장기 업영위, 매출상위 및 매출증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화건설 박임호 대표이사, 유찬건설㈜ 이유옥 대표이사, ㈜한석티앤씨 김종우 대표이사, 동부건설㈜ 황재성 대표이사, ㈜창주개발 박창순 대표이사, 용신환경개발㈜ 이민석 대표이사, ㈜해강시스템창호 박근배 대표이사, 동부산업㈜ 권영태 대표이사, ㈜보승건설 박보승 대표이사, ㈜정민건설 김정수 대표이사, 우형건설㈜ 박해숙 대표이사, 금양건설㈜ 박치원 대표이사, ㈜해성토건 김종철 대표이사, ㈜대아이엔씨 이용진 대표이사, 청명조경㈜ 김수일 대표이사, ㈜샘조경개발 한일근 대표이사, ㈜태원조경개발 배덕호 대표이사, HS엘리베이터㈜ 박인환 대표이사에게는 회원사 공로상이 돌아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 제5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1985년 10월 15일 설립했다. 울산시회는 2017년 11월부터 제7대 김홍무 회장이 이끌고 있다.

울산에는 울주군 382개, 남구 189개, 중구 79개, 북구 74개, 동구 29개 등 모두 753개 업체가 등록 돼 있다.

주요 사업으로 △건설업에 관한 법령제도, 시책과 산업재해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개선 건의 △건설업 공정거래제도의 확립을 위한 분쟁의 조정, 중재 △건설업에 관한 국내외 정보자료의 수집 제공 및 보급 △건설공사의 시공기술 향상을 위한 지도와 조사 연구 △건설기자재 가격 및 건설노임의 시세 등 건설업에 관한 조사 통계 △전문기술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사업 및 기능사 경력인정 관리사업 등을 하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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