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세번째 우승 위한‘출정식’
울산현대, 세번째 우승 위한‘출정식’
  • 김규신
  • 승인 2019.02.24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 오후 4시 문수경기장서 수원삼성 상대로 K리그1 개막전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23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김광국 단장, 김도훈 감독, 울산현대 산하 유소년팀, 처용전사 응원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 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23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김광국 단장, 김도훈 감독, 울산현대 산하 유소년팀, 처용전사 응원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 우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지난 23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2019 울산현대축구단 우승결의 출정식’을 열고 2019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출정식의 테마는 ‘Catch the 3rd Star : 세 번째 우승을 위하여’다. 14년 만에 K리그에서 우승하겠다는 구단의 결의를 나타낸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팬 500여명과 울산현대 김광국 단장, 울산시 송철호 시장 등 내빈, 유소년 선수단까지 5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울산현대와 함께 우승을 기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제2NFC 울산 유치, 울산시민축구단(K3 리그 참가) 창단, A매치 볼리비아전(3월 22일, 문수축구경기장) 유치 등 울산을 축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울산현대의 우승과 함께 울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축구도시로 거듭나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주장 이근호는 “많은 분들이 출정식에 함께 해주셨는데, 올해 우승으로 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주장 박주호는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기 날에는 팬들이 오늘의 100배 정도 와서 경기장을 가득 채워 응원해준다면 우승에 더 가까워질 것 같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 단체 사진 촬영과 포토타임 등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출정식을 마치고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 울산은 다음달 1일 금요일 오후 4시 문수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에는 K리그 홍보대사이자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BJ 감스트가 방문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시축도 맡는다. 김규신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