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지구 개발 이익 지역환원, S-0IL과 협의”
“이진지구 개발 이익 지역환원, S-0IL과 협의”
  • 정재환
  • 승인 2019.02.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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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서휘웅 시의원 서면질문에 답변… 고용창출 등 노력
울산시는 이진지구 개발사업 이윤의 지역 환원과 고용창출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S-OIL㈜와와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시는 21일 ‘온산국가산단 내 이진공원의 기업체 매각으로 발생하는 이익금의 지역 예산 반영’을 요구한 서휘웅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시에 따르면 신규투자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S-OIL㈜은 지난해 4월 이진지구에 대해 ‘온산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했으며, 울산시는 이를 승인했다.

앞서 이진지구 근린공원은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충 필요성과 산단 한가운데 근린공원 기능 발휘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시설 용지로 계획이 변경됐다. 그러나 수 년간 사업자 선정과 포기 등으로 개발사업이 표류해 왔었다.

시는 “현재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실시설계 인가, 군사시설 이전 협의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진공원을 기업체에 매각하면서 울산시가 엄청난 자금을 확보했다는 서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이진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S-OIL㈜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그리고 고용창출이 일어나도록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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