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 성료
제1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 성료
  • 성봉석
  • 승인 2019.02.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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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21일 군청에서 2019년 ‘제1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긴급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2019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등 의안 4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로 부양의무자와 가족 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받지 못하는 불우소외계층 13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보장 결정했다.

이어 2019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하면서 지난해 성과보고를 실시해 자활사업을 통한 복합영농과 자동차부품, 분식사업단 등 군 실정에 맞는 자활근로사업과 사례관리를 실시해 140명에 대한 자립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후원금 연계사업으로 민간·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총 121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그 중 20명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등 센터와 지역민이 상호 교류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위원은 “생활보장위원회가 사회보장급여를 받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분을 적극 발굴해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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