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중기지원시책 설명회·수출활력촉진 행사
울산서 중기지원시책 설명회·수출활력촉진 행사
  • 김규신
  • 승인 2019.02.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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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산업부 등 20여개 기관 참여… 업계 애로 해소·맞춤형 현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중소벤처기업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20여개 관계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이 21일 울산박물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중소벤처기업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20여개 관계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이 21일 울산박물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제5차 수출활력촉진단’ 행사가 정부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총집결한 가운데 울산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중소벤처기업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등 20여개 관계부처 및 수출유관기관은 21일 울산박물관에서 ‘2019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정보 전달과 수출업계 애로 즉시 해소 및 맞춤형 현장 지원을 중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수출업계 간담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 기업 맞춤형 1:1 상담회, 기업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울산 수출업계 간담회에는 산업부 김용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울산시 김미경 미래성장기반국장을 비롯해 김호현 울산기업협의회장, ㈜한국몰드, ㈜제일화성 등 지역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정밀화학, 플랜트 수출기업 대표 10명과 무역협회 최정석 울산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등 총 20명이 참석해 지역 수출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울산 무역업계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메일 무역사기 피해 수출보험 보장 범위 포함 △대기업의 구매확인서 발급 의무화 강화 △국제기구의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참가 확대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보증 확대 △최저임금 결정 시 중소기업 의견 반영 강화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별도 적용 및 숙식비 제공 비용의 전액 임금 산입 △수출 납기를 맞추기 위한 제조 시 주 근로시간 예외 적용 △수출계약서에 근거한 수출 이행자금 융자 지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울산지역에 위치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및 소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에서는 울산시, 무역협회, 무보, 수은, 코트라 등 9개 기관의 창업, 자금·보증, 기술, 수출 지원 등 4개 분야에 대한 최신 지원사업의 핵심내용을 소개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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