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위해 적극 협력”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위해 적극 협력”
  • 김규신
  • 승인 2019.02.21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협회장 취임… 김준범 교수·이동구 박사 등 등기이사진 구성
국내 유일한 수소경제 전문협회인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21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협회장으로 이치윤 회장을 선출했다.
국내 유일한 수소경제 전문협회인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21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기 협회장으로 이치윤 회장을 선출했다.

 

 

국내 유일한 수소경제 전문협회인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3기 협회장으로 이치윤 초대 회장을 선출했다.

수소협회는 21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를 통해 전임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신임 협회장으로 이치윤 초대회장(덕양 회장)을 3기 협회장으로 재선출했다.

또한 이치윤 협회장을 비롯해 김준범 교수(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자원위원회 위원장), 이동구 박사(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화학네트워크포럼 소통위원장), 우항수 박사(울산테크노파크 전지소재기술센터장, 한국화학공학회 울산지부장), 김기철 사장(덕양) 등 5명으로 3기 수소협회 등기이사진을 구성했다.

이치윤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달 17일 대통령이 지역경제투어 올해 첫 방문지로 울산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해 수소경제 발전이 필연적이라고 밝혔다”면서 “이에 따라 앞으로 수소협회가 중심이 돼 수소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놓여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계획대로 잘 실현되도록 협회 회원사와 협력해 강력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원사의 역량 강화 및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현재 발의된 수소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입법 홍보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치윤 협회장이 이끌 수소협회는 수소경제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수소충전소 관련 인프라 보급 사업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반인 및 지자체 담당자에게 행정 및 기술적 자문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수소협회에는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수소 관련 관계사 및 전문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협회 회원사는 당초 100여개에서 130여개로 늘었다.

협회는 신규 가입 회원사들이 기업 활동을 잘하도록 각종 기술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 모두의 이익 창출과 가치 증대를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 및 법·규제 개선과 같은 대정부 활동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수소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김규신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