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울산 등 전국 19곳서 가동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울산 등 전국 19곳서 가동
  • 김지은
  • 승인 2019.02.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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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에서 신규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겪는 모든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의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 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을 전방위로 지원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중기부는 다음달부터 대기업 부장급이나 현장 경력이 있는 퇴직 전문인력을 ‘스마트 마이스터’로 선발해 제조혁신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상주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애로를 즉석에서 해결한다.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200개 안팎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운영지역은 울산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19곳이다. 이날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현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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