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빠른 추진 독려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빠른 추진 독려를”
  • 정재환
  • 승인 2019.02.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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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울산시의회는 제202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기간인 19일 문화체육관광국과 여성가족개발원, 교통건설국, 중부도서관 등의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 행자위 “10년째 지연 병영성 정비 보수 예산 5억원뿐”

행정자치위원회의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고호근 의원은 “언양읍성 보수 정비 예산 202억원 편성에 반해 병영성 정비 보수 예산은 5억원뿐”이라며 “10년째 배상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는 병영성 보수 과정이 더디게 진행될 우려가 크다”고 검토를 주문했다.

김미형 의원은 “서울시는 한강몽땅축제에 기초기자체 축제를 모아서 한꺼번에 하고 있다”며 “울산도 벤치마킹해 축제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손종학 의원은 제2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지연과 관련 “2021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

◇ 환복위 “슬러지 자원화 연구해 정착화 필요”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여성가족개발원에 대해 “울산 여성·가족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과업에 비해 조직과 규모(2팀9명)가 빈약하다”고 지적하고, “공석인 정책연구팀장에 적임자를 조속히 채용할 것”을 주문했다.

백운찬 의원은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소관 업무보고에서 “타 시도에서는 2014년부터 슬러지를 재활용하고 있다”며 “울산도 슬러지 자원화를 연구해 정착화하고, 슬러지 개념을 소각에서 재활용으로 변경해 기계 교체 및 도입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 산건위 “서동교차로, 진입차로·내부 유도선 수 불일치”

산업건설위원회의 교통건설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윤정록 의원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시행자인 롯데 측의 사업지연으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을 독려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박병석 의원은 “디지털운행기록 단말기 오류로 인해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 시 각종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면서 “기계 검증과 불량단말기 정착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시우 의원은 서동교차로가 진입차로와 내부 유도선 수가 불일치해 사고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고, 경찰청과 협의해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 교육위 “다문화가정 아이들 평생학습 참여 확산을”

교육위원회의 도서관과 교육수련원 등 소관 업무보고에서 안도영 의원은 중부도서관 건립과 관련 “LH공사에 토지매입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느냐”고 질의한 뒤 “중구청이나 교육청에서 빨리 토지매입 제안서를 제출해 빠른 처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도서관과 다문화센터가 협의해 시행하는 프로그램 여부를 묻고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추진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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