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친절한 택시기사’ 선정한다
울산시 ‘친절한 택시기사’ 선정한다
  • 이상길
  • 승인 2019.02.18 23:1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친절한 택시기사’를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천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다.

시누리집 또는 버스택시과 전화(☎22 9-4221~5)를 통해 추천이 가능하다.

시는 추천 홍보를 위해 총 5천772대의 택시 조수석 뒷면에 ‘울산 친절택시! 시민 추천’ 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한다.

친절기사로 선정된 택시기사에게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가점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친절한 택시기사 선정을 통해 일부 기사들의 불친절에서 비롯된 택시의 부정적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택시 불친절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주요승차지점(울산역 등)에서 다음달까지 택시 차내 청결 및 복장상태, 승차거부 등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불친절 민원이 연 3회 이상 접수되면 1년간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불친절 민원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