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강동초등학교 내년부터 45학급 운영”
울산시교육청 “강동초등학교 내년부터 45학급 운영”
  • 정재환
  • 승인 2019.02.18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병석 시의원 서면질문에 답변
울산시교육청이 강동산하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학생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강동초등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해 내년부터 45학급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강동초 과밀학급 해소 방안’에 대한 박병석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강동초는 2015년 신규 공동주택으로 이전 당시 37학급 규모로 설립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어린 자녀를 둔 세대가 많이 입주해 학생수 증가로 2019년도에는 45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강동초는 계속적인 학생수 증가로 향후 최대 약 65학급 규모까지 예상된다”면서 “강동초 증가 학생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기존 교사동 증축도 계획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추경에 증축 예산을 반영해 2020학년도 시설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산하지구 중학생 수용과 관련해서는 “2015년에 강동중학교를 22학급 규모로 이전 설립했으며, 현 학생수 증가 추이로 볼 때 2023년까지 강동중학교 시설 내 학생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학생수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학급 증설이 필요한 경우 추가 수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