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자력 3,4호기 지역주민 용접사 교육
신고리원자력 3,4호기 지역주민 용접사 교육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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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부터 3개월간 .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건설되는 신고리원전 3.4호기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 등 시공사가 원전 주변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건설부문 전문인력 양성에 올해 1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울주군과 두산중공업 등에 따르면 다음달 3~6일 신고리원자력 3,4호기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12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용접교육을 먼저 실시한다.

이어 2.3차 모집도 계획하고 있으며, 모두 36명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 뒤 현장인력으로 투입한다.

시공사인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은 올해 용접을 비롯한 배관·철근·덕트·도장·기계설치.제관 분야 등에 모두 100명의 지역주민을 선발해 일정기간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용접교육 대상자는 다음달 1일 현재 울주군, 기장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 또는 3년 이상 거주 사실이 있는 자, 74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만 35세 미만), 기타 현장 근무에 지장이 없는 자로, 기능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는 우대하며 학력 제한사항은 없다. 자세한 문의는 (052~240~ 4345, 4341)로 연락하면 된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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