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선정
울산대병원 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선정
  • 김규신
  • 승인 2019.02.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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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선정 맞춤형 치료 서비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울산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암생존자지지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생존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정서·신체적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암 생존자는 암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이나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초기 치료를 마친 암환자를 의미한다.

암 생존자는 치료 후 재발이나 전이에 대한 위험 외에도 암치료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불안, 우울 외에도 암 관련 치료비 및 일자리 상실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경험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전문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암생존자의 필요와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 관리와 사회적 적응이나 직업복귀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외에도 영양사, 임상심리사,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비뇨의학과 교수) 소장은 “지역 내 암 생존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자신감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 생존자라고 해서 모두 통합지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암으로 진단받고 암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완료한 환자가 서비스의 대상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정부가 국가암관리 종합계획 중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국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암 발생 확률이 남자 37.9% (5명중 2명), 여자 32.0% (3명 중 1명) 이다. 암환자의 국내 5년 생존율이 70%를 이를 정도로 생존율이 증가 중이며 암 생존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 울산의 암 생존자는 현재 3만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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