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호반베르디움, 하루빨리 국공립어린이집 전환”박맹우 “市와 협조해 수암시장 주차장 건립 최선”
이채익 “호반베르디움, 하루빨리 국공립어린이집 전환”박맹우 “市와 협조해 수암시장 주차장 건립 최선”
  • 정재환
  • 승인 2019.02.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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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이 17일 울산테크노산단 내 호반베르디움아파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채익 의원이 17일 울산테크노산단 내 호반베르디움아파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맹우 의원은 지난 15일 울산사무국에서 수암시장 상인회와 주차장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박맹우 의원은 지난 15일 울산사무국에서 수암시장 상인회와 주차장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테크노산단 호반베르디움 입주민·수암시장 상인 간담회

이채익(자유한국당·울산 남구갑) 의원은 17일 울산테크노산단 내 호반베르디움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와 건설현장 관계자 등과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신규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보육법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9월부터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현재 입주예정자들이 단지 내 공사 중인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호식 호반베르디움2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현재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3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는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돼 있어 500세대 이상인 현 아파트 입주예정자들도 이왕이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관련 법이 제정됐으므로 하루빨리 남구청과 협의해 현재 건설중인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비입주민의 50% 이상 동의를 받아 행정기관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행정절차가 잘 이뤄지도록 시구의원들과 함께 남구청과 협의해 입주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테크노호반베르디움아파트는 1천135세대가 입주예정이며 공정률 50% 내외다. 1·2·3단지가 2020년 2월까지 점차적으로 입주완료예정이며 현재 (가칭)두왕초등학교에 6학급, 병설유치원 2학급이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박맹우(자유한국당·울산 남구을) 의원은 지난 15일 울산 사무국에서 수암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석) 관계자들과 수암시장 주차장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수암시장은 울산 전통시장 중에서 상대적으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지만 더 많은 고객유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주차장 확충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상인회 측은 주차장 조성(국비 73억, 시비 24억, 구비 24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신청절차를 밟고 있는데 박 의원의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박 의원은 “우선적으로 시의 협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추후 정부 관계부처와 다각도로 협의해 주차장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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