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창의적 인재 판별기준 마련
‘수능시험’ 창의적 인재 판별기준 마련
  • 정재환
  • 승인 2019.02.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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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 국회의원은 17일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창의적 인재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 및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우리나라 대학입시가 지식기반의 객관식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대부분의 교육이 암기·주입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인해 암기·주입식 위주의 대학입시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정부와 교육계가 암기·주입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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