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 이전·개소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 이전·개소
  • 성봉석
  • 승인 2019.02.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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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민원실로 이전해 편의 제공
구직 상담·일자리 발굴단 운영
울산시 울주군이 18일부터 일자리안내지원센터를 민원실로 이전·개소해 취업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본관 6층 지역경제과에 위치한 기존 일자리안내지원센터는 장소가 협소하고 이용자들의 방문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구직 신청과 상담, 각종 서류 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를 1층 민원실로 이전·개소했다.

뿐만 아니라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는 직업상담사 4명으로 구성된 기존의 구인·구직상담 서비스와 함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별도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인력수요를 파악해 기업 수요에 맞는 구직자 연결하고 면접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구인·구직 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러한 적극적인 구인?구직서비스로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결해 줌으로써 구인난과 실업률 증가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일자리안내지원센터의 이전?개소로 그동안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며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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