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숲, 오늘 ‘제20차 정기회원총회’
울산생명의숲, 오늘 ‘제20차 정기회원총회’
  • 성봉석
  • 승인 2019.02.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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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환 이사장 취임·임원 인선
울산생명의숲이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남구 신정동 울들병원 9층 강당에서 ‘제20차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황두환(사진) 공동대표를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3년 임기를 시작할 임원 선출 안건을 논의한다. 또 운영위원장으로는 경인정보산업 박형 대표, 울산 생태관광해설사회 김차윤 사무국장, 그리고 기존 대표와 함께 리라어린이집 남기종 이사장과 코리아안전검사 송영군 대표를 공동대표로 새롭게 위촉한다.

이밖에도 이사 5명과 감사 2명을 위촉하고, 5개분과위원회 위원들도 새롭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회원 가운데 추천을 받아 명예분과위원도 위촉한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회원확대와 봉사, 참여 우수 회원들에게 포상을 하는 시간도 가진다.

울산생명의숲 황두환 신임 이사장은 “숲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숲은 흔적 없이 사라지고 나무들은 병들어 가고 있다”며 “이를 걱정하고 살려 내기위한 사람들이 모이고 행동한다는 것 자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생명의숲 속에 오는 모든 이들이 애국자가 되도록 울산생명의숲이 앞장서야 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9년 1월 창립한 울산생명의숲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오는 9월께 회원, 시민들과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의 평가와 앞으로 10년간 활동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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