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보건소-지역 한의원 74개소 ‘한방진료비 지원 사업’ 협약 체결
울산남구보건소-지역 한의원 74개소 ‘한방진료비 지원 사업’ 협약 체결
  • 성봉석
  • 승인 2019.02.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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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14일 보건소장실에서 남구한의사회와 연계해 74개 지역 한의원과 ‘한방진료비 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한방진료비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남구 주민이며, 협약한의원에서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해 침, 뜸, 부항 등 1인당 5만원 상당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모집인원인 500명이 접수될 때까지며, 참가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남구보건소로 본인이 직접 방문신청 해야 한다.

신청자는 협약한의원 74개소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다음달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226-2491)로 하면 된다.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방사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방 의료기관과 연계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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