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가 울산 집결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가 울산 집결
  • 김규신
  • 승인 2019.02.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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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회의’ 개최… 관련 질환 정책·발전 토론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병원 강당 등에서 ‘제26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병원 강당 등에서 ‘제26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에서, 지역 최초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인 ‘제26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심뇌혈관질환 정책과 발전을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첫날인 14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진행한 본회의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와 심뇌혈관질환의 연계를 통한 심뇌질환 환자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뇌졸중 보행훈련 진료계획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효과, 시범사업 소개, 예방관리사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한 발표도 이뤄졌다.

15일에는 현대호텔에서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센터가 참가한 가운데 각 병원의 올해 사업 운영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역별 심뇌질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순찬 센터장은 “전국 회의가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 개소를 앞둔 울산에서 열린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심뇌혈관질환 정책 수립에 동참해 울산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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