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정월대보름 맞이 먹거리 할인판매
유통업계, 정월대보름 맞이 먹거리 할인판매
  • 김지은
  • 승인 2019.02.17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업계가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나물 등 대보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부럼, 나물, 영양곡 등 35종의 상품을 정상가보다 10~33% 할인 판매하는 ‘대보름 먹거리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국산 부럼 땅콩을 비롯해 부럼 호두, 건곤드레, 건취나물, 찰수수쌀, 서리태와 팥 등 부럼과 영양곡들이 주요 상품이다.

최근 견과류가 과자류를 대체하는 간식·안줏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이마트에서 견과세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 견과류 로스팅샵 매출이 50% 증가했다.

행사 기간 이마트는 영양곡류를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기획·판매하며 나물류도 20~2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쇼핑몰 GS프레시는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로 구성된 나물과 호두, 땅콩, 밤 등의 부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색나물 세트’와 ‘부럼 세트’를 오는 19일까지 판매한다.

삼색나물은 조리가 완료된 상품으로 동봉된 양념과 세 종류의 나물(고사리·도라지·취나물)을 팬에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상품이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