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등재 기원
  • 김보은
  • 승인 2019.02.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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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포럼, 정월대보름 행사… 암각화 전망대·마을서 공연 등
행사장에 마련된 달집 전경.
행사장에 마련된 달집 전경.

 

울주군 대곡리 반구·한실마을 주민들과 반구대포럼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19일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와 마을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마을 주민인 가수 이영심의 민요한마당으로 시작한다. 이어 반구대 선사마을 풍물패가 마을 경로당 앞 논에서 마을 주민들과 사연댐으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안녕을, 반구대 암각화에서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오방색의 만장 깃발을 휘날리고 지신밟기 공연을 펼친다.

반구대 선사마을 풍물패는 지난해 결성해 울산시의 마을공동체사업을 수행한 반구대 선사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정월대보름 행사 공연을 위해 구성했다. 풍물패에 참가한 20여명은 지난달부터 주 1~2회 마을 경로당에 모여 안상복 풍물강사의 지도 아래 맹연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 절약 캠페인(Save Water, Save Bangudae Petroglyphs)도 진행한다. 반구대포럼은 반구·한실마을 주민들이 지난 60년간 사연댐으로 상수도보호법, 반구대 암각화로 인한 문화재보호법 등의 규제를 겪고 있으나 정작 주민들은 수돗물이 아닌 석회질의 지하수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암각화 보존을 위한 ‘5만t 반구대댐’ 건설에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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