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울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Catch the 3rd star : 세 번째 우승을 위하여’를 주제로 출정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우승을 다짐하며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힌다.

2부에서는 선수단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울산현대 선수들이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토크콘서트는 팟캐스트 ‘히든풋볼’과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에서 ‘이스타 TV’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주헌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울산을 응원하는 울산 출신 유명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도 상영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uhfc.tv)-팬공간-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구단 상품권교환권(1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울산은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페락(말레이시아)과 AFC 챔피언스리그 2019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경기 승자는 본선으로 진출, H조에 편성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상하이 상강(중국), 시드니FC(호주)와 한 조에 속한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