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9 구급대 이용자 소폭 감소
울산, 119 구급대 이용자 소폭 감소
  • 남소희
  • 승인 2019.02.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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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0.4% 전국 유일하게 줄어… 출동건수 4만3천건
소방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188만여명이 119 구급대를 이용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이 유일하게 119 구급대 이용자 수가 소폭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도 활동실적 대비 지난해 119 구급대 이용자 수는 울산(-136명, -0.4%)만 유일하게 소폭 줄었고 세종 5.4%, 광주 5. 1%, 대구 4.9% 등이 늘었다.

지난해 119 구급대 출동 건수는 292만4천899건으로 187만9천725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했다. 이외 환자를 이송하지 않은 104만5천174건은 사고에 대비한 출동이나 경상 환자인 경우로 현장 응급처치 건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전국 18개 시도별 이송현황은 거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도가 43만3천898명(23.1%)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가 35만3천243명(18.8%)으로 뒤를 이었고, 세종시가 9천369명(0.5%)으로 가장 적었다. 울산은 1.6%를 차지해 출동 건수는 4만3천248건으로 이 중 이송 인원은 3만462명으로 집계됐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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