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산단공)는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 참여 대상 분야다. 올해 1분기 공모 접수는 오는 4월 11일까지 60일간 진행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4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입주기업 등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