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풍요와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 행사 다채
’울산의 풍요와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 행사 다채
  • 김보은
  • 승인 2019.02.14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월대보름인 오는 19일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사진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모습,
정월대보름인 오는 19일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사진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모습,

 

설이 가족과 집안의 명절이라면 정월대보름은 온 마을의 명절로 옛부터 농사가 잘되고 마을이 평안하길 기원하는 날이다.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에 울산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소개한다.



◇중구 성남동 강변주차장, 팔씨름·윷놀이 대회

중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성남동 강변주차장에서 ‘2019 기해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한다.

행사장에는 달집태우기, 달맞이 대동놀이, 부럼과 귀밝이술 나눔, 민속놀이 경연대회, 민속놀이체험, 어린이제기차기 대회, 가래떡 굽기 등이 준비돼 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민속놀이 경연대회로 동 대항 팔씨름대회, 윷놀이 대회, 풍물·타악경연대회 등이 전통문화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남구 삼호다목적광장 옆 공터, 거리음악회·민요공연

남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삼호다목적광장 옆 공터에서 ‘제19회 삼호동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삼호청년회가 주관한다.

고래문화재단의 거리음악회, 박순라씨의 민요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소망지 쓰기, 연 날리기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간식과 음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각 동별 기원제와 윷놀이대회 등 행사가 계획돼 있다.



◇북구 강동동 산하해변, 민속놀이·초청가수 공연

북구는 오후 4시 30분부터 강동동 산하해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떡메치기 체험,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연날리기를 비롯한 전통놀이와 소망지 쓰기, 부럼깨기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오후 5시부터는 농이예술단의 길놀이와 북놀이, 초청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살이’는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볏집을 쌓아 만든 높이 8m의 대형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 기원문을 매달아 태우게 된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주전쉼터공원, 드로잉 퍼포먼스·선상 퍼레이드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주전쉼터공원 2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일산해수욕장에선 동구문화원의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기원제례, 길놀이, 식전공연, 개회식, 달집살이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식전공연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모듬북, 정월대보름 노래,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운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쓰기, 부럼 나눠주기,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전쉼터공원에선 주전청년회 주관으로 오후 4시부터 식전공연, 개회식, 기원제, 선상퍼레이드, 달집태우기 등을 하며 참가주민들을 위해 먹거리도 제공한다.



◇울주군 천상리 태화강 둔치, 달집살이·먹거리장터

울주군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범서읍 천상리 태화강 둔치(점촌교 아래 옛 궁도장 옆)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범서청년회가 주관한다.

식전공연에선 풍물길놀이와 함께 초대가수 수근이 무대에 오른다.

본 행사에선 개막식, 기원제, 달집살이 등을 통해 군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빈다. 이후 판소리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무리한다. 소원지 달기, 복조리 나눠주기,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선 정월대보름 당일인 19일부터 24일까지 ‘두둥실 둥근 첫달, 함께해요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가오리연 만들어 날리기, 솟대와 장승만들기, 정월대보름 의미와 세시풍속이 적힌 엽서 뒷면에 2019년 소원 쓰기, 부적 스탬프 찍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박물관 앞마당에선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대곡박물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보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