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을 통해 위탁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운영된다. 입문 및 기본, 심화교육을 5일간(2월 27일~3월 8일) 총 24시간(오후 1시~6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우수 사례 공유, 마을사업 탐방·체험, 사업계획서 작성법, 법인 설립 과정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22일까지 (재)울산경제진흥원 또는 시·구·군 누리집을 참조해 (재)울산경제진흥원 및 구·군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이익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다.
울산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예비를 포함한 총 41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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