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곡동 지하배관 매설 공사 외벽 무너져 작업자 1명 매몰
울산, 부곡동 지하배관 매설 공사 외벽 무너져 작업자 1명 매몰
  • 성봉석
  • 승인 2019.02.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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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부곡동 지하 배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매몰됐다.

13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남구 부곡동 대한유화 사거리 일대 지하 배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41)씨가 외벽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에 깔렸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소방대에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오후 2시께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상태가 위중하다고 판단돼 오후 2시 30분께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작업 절차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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