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 운영
울산박물관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 운영
  • 김보은 기자
  • 승인 2019.0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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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답사지 울산 3·1운동 시작점 '언양읍'
23일 개최…14일부터 선착순 40명 접수

울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울산 근현대사를 품은 마을 기행'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노동역사관1987'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매월 울산의 마을을 선정해 마을의 사건·인물과 관련한 장소를 탐방하고 예술공연을 관람한다.

첫 답사지는 '언양읍'이다. 언양읍은 1919년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수천명의 사람이 모여 만세운동을 한 곳으로 울산 3·1만세운동의 시작점이다.

프로그램은 매회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이달에는 오는 23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울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ulsan.go.kr)에서 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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