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일자리 창출과 새 성장엔진으로 재도약”
“울산형 일자리 창출과 새 성장엔진으로 재도약”
  • 정재환
  • 승인 2019.02.12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철호 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형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울산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12일 개회한 제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주요 정책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사정 상생 모델인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구성과 울산 일자리재단 설립을 통해 일자리 정책의 추진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고용 우수기업 인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일자리 창출 공감대를 확산하고 노동인권센터, 노동복지센터, 노동화합회관 등 노동자 지원체계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화폐인 ‘울산사랑 상품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를 통해 민생경제에 확력을 불어넣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그는 “게놈과 바이오헬스산업, 3D프린팅의 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진흥 등 신기술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실해역 실증에 착수하겠다”면서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등 수소산업 진흥원 설립 추진,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전기차, 수소차 미래형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선박해양플렌트연구소 분원 유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방경협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등 북방경제협력의 여건과 기반 조성에도 역량을 모으고 맞춤형 입지와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울산을 기술강소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시장은 올해 특·광역시 2위권인 지역 안전지수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전이 문화로 자리 잡도록 교육과 훈련, 매뉴얼 점검에 내실 있게 하고 국립지진방재센터 건립, 시설물 내진보강, 대피소 관리 등 지진방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전사고에 대비해 시민대피 시뮬레이션을 마련하고 원자력 방재타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지하 배관 안전진단과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등 국가산업단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청소년 보호와 환경, 식품위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특별사법경찰 전문성을 높여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시교통체계를 위해 “산업로, 오토밸리로 등 주요 도로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운행을 돕겠다”고 한 뒤 “경부고속도로와 강동을 잇는 외곽순환도로가 빠른 시일 내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후속 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트램을 비롯한 도시철도망과 울산~양산 등 울산권 광역철도망 확충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시민 중심의 도시교통 체계를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또 “태화강 백리대숲 중 명촌교에서부터 삼호교를 거쳐 선바위와 사연교에 이르는 20㎞, 1차 구간을 연내 조성하고 상반기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이어 국가정원에 걸맞은 인프라와 축제 콘텐츠를 보완하고 지난 달 개관한 생태관광센터를 중심으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용적 복지 확대를 위해 “울산시민 복지모형을 정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고령자 정주여건을 국제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한뒤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원, R&D기능을 갖춘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조속한 설립 등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대곡천 암각화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시립미술관 착공, 문화예술전문도서관 건립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전국 e스포츠 대회, 국제영화제 등 생활문화예술의 폭도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 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하면서 주요 명소에 문화콘텐츠 체험시설을 갖추고, 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MICE산업을 육성하는 등 체류형 관광도시의 기반을 채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