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축구종합센터 유치 건의문 채택
동구의회, 축구종합센터 유치 건의문 채택
  • 남소희
  • 승인 2019.02.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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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특성·기반시설 접근 등 용이
축구센터건립 위해 전방위적 지원
울산시 동구의회가 대한축구협회의 제2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동구에 건립할 것을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동구의회 박경옥 의원은 12일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179회 임시회에서 ‘축구메카도시 울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선정 건의안’을 대표 발표하고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건의안을 채택했다.

동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건의안에서 “동구의회는 센터 건립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울산 동구에 센터가 입지해야 하는 당위성을 다음과 같이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히면서 △지리적 특성 △기반시설 접근성 용이 △행정적 지원 용이 △축구에 대한 분위기 등을 바탕으로 축구종합센터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먼저, 지리적 특성과 기반시설 접근 용이성 등에서 방어진체육공원이 축구종합센터 건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방어진체육공원은 총면적 724만㎡로 체육시설 추가 건립에 유리하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후가 온화해 공원 내 위치한 미포구장과 서부구장은 매년 국내외 축구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도심과 가까워 병원과 숙박 등 기반시설 접근이 쉽고, 기초단체에서 유치에 나선 다른 지역과는 달리 울산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행정적 지원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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