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12억원 최종 확정 신항만 배후로 본격 추진
국비 312억원 최종 확정 신항만 배후로 본격 추진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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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노선 8.3km 4월께 착공될듯
신항만 부두 연결도로인 ‘항만배후도로 개설 및 확장사업’의 국비 지원 규모가 확정,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가 ‘항만배후도로 국고지원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 규모를 총 사업비(774억)의 40.3%인 312억원으로 확정,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항만배후도로 건설지원지침’에 따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과 ‘건설지원협약’을 이달말 체결하고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4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건설지원협약은 사업의 개괄적인 현황, 사업관리 등 착수 후 종료까지 협약당사간 담당업무, 총사업비, 지원비율, 연차별 투자계획, 설계변경 및 정산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한편 ‘항만배후도로 개설 및 확장 사업’은 총 사업비 774억원(국비 312억, 시비 462억)이 투입돼 남구 부곡동 ~ 용연동 신항 북항 일원까지 길이 8.3㎞(3개 노선, 신설 1.7㎞, 확장 6.6㎞), 폭 25~35m(4~6차로) 규모로 오는 2011년 준공될 예정이다.

3개 노선을 보면 석유화학단지 후문~성진지오텍(대로 3-34호선) 길이 1.7㎞(4차로 확장), 성진지오텍~뻔득말(대로 1-19호선) 길이 3.9㎞(6차로 확장), 처용암입구~뻔득말(대로2-26호선) 길이 길이 2.7㎞(6차로, 신설 1.7㎞, 확장 1㎞) 등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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