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100℃ 돌파
‘사랑의 온도탑’ 100℃ 돌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1.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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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천만원 이상씩 모금… 소액 기부자 2배 이상 늘어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일학)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이 23억 7천200만원으로 목표액 2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28일 오후 공업탑로터리의‘사랑의 온도탑’눈금이 목표치인 100도를 가리키고 있다./ 정동석기자
2009 나눔 캠페인이 이달말로 끝나는 가운데 울산지역은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 22일자로 초과 달성했다. ▶관련기사 8면

28일 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접수된 성금모금 실적이 23억 7천여만원으로 올해 목표액 21억원을 돌파했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2천1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이 전달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총 21억원의 모금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되는 나눔의 온도탑이다.

따라서 공휴일을 빼고 나면 하루 5천만원 이상의 돈을 모금해야 하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지난 23일 현재 112.96%를 달성해 남은 기간 작물 등을 포함해 계산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금은 개인들의 십시일반 소액기부 참여로 인해 개인의 기부 건수와 모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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