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해당부서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현황과 향후계획, 집행상 문제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집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속집행 대상은 인건비 등 급여성경비와 사무관리비 등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 등을 제외한 시설비ㆍ용역비ㆍ자산취득비ㆍ민간경상사업보조 등 실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예산을 중심으로 이달 말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맞춰 본격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 및 자금지원반, 일자리추진반 등 신속집행추진반을 구성해,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상황을 수시점검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에 대하여 중점 추진하고, 지난해 토지보상, 문화재 발굴, 사전절차이행 등으로 문제가 있었던 사업들에 대해 상반기 내 문제점을 해결해 연내 집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서민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대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