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문예회관 28일까지 ‘봄, 상상하다’展
울산북구문예회관 28일까지 ‘봄, 상상하다’展
  • 김보은
  • 승인 2019.02.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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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가 4명 작품 기획전
북구문화예술회관이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시장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 ‘봄, 상상하다’ 전을 마련한다.

이번에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4명의 문인화가 박현율, 성경숙, 윤정여, 김용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는 북구에서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봄을 알리는 다양한 문인화 작품을 소개한다.

수선화와 매화, 목단, 목련, 유채꽃 등 아름다운 봄꽃의 자태는 물론 까치와 나비 등 다채로운 봄의 전령사를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에선 박현율 작가의 선사이야기 시리즈, 성경숙 작가의 유채와 까치, 윤정여 작가의 매화와 목단, 김용수 작가의 매화꽃의 속삭임, 봄의 능선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현율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6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한중미술교류전, 아시아미술교류전 등 300여회의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성경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창작미술대전 금상을 받았고 코리아아트페어전, 한중교류전 등 100여회의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윤정여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 경주신라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국교류전 외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가했다.

김용수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입선, 울산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북구에 살고 있는 우리 지역 작가를 초청해 희망찬 봄을 알리는 묵향 가득한 따뜻한 작품을 선보인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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