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 배움 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국민 기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급 1·2단계 과정으로 울주군 지역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과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며, 다음달 6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5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교육체육과(☎204-1115)나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lll.ulju.ulsan.kr)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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