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울산시교육감과 간부공무원, 학생교육원 원장 및 각 담당 및 연구사 전체가 참가한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교육청과 학생교육원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수련교육 전반의 품질향상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교육원측은 ‘도덕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육성’이란 학생수련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체의식함양을 위한 인성교육과 민족문화 계승에 초점을 두고 ▲공동체의식함양과정(49기 1만2천360명) ▲지도력함양과정(130명) ▲사제동행 극기체험(120명) ▲찾아가는 역사체험(120명) 등 올해 주요업무와 ▲다문화가정 캠프 ▲초등생 영어캠프 ▲영재 캠프 등 요청교육 계획을 보고했다.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김 교육감은 인성교육과 민족문화 계승을 위한 학생교육원의 노력을 치하하고 “특히 지역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통해 ‘울산사람 만들기’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 하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