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 관광콘텐츠 개발 착수
울산 중구, 학 관광콘텐츠 개발 착수
  • 강은정
  • 승인 2019.02.11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가운데 하나인 학(鶴)을 스토리텔링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중구는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구 학(鶴) 역사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학과 관련된 역사자료, 설화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울산 중구만의 학 관련 스토리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특색 있는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용역보고회는 참석자 소개와 구청장 인사말에 이어 용역을 맡은 ㈜플랜이슈의 용역 추진전반 보고, 구청장님 강평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플랜이슈 김진성 대표는 국내 학과 울산 학에 대한 콘텐츠 검토, 국내·외 유사사례 분석, 울산 중구 학 자원 활용방안 수립과 활용사업을 중점으로 한 용역 추진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중구는 1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해 이달 중으로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