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졸업시즌 대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
울산 남구, 졸업시즌 대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
  • 성봉석
  • 승인 2019.02.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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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졸업시즌 대비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위생관련 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지도원과 합동으로 1일 5개반 15명을 투입해 일반음식점 중 치킨, 호프·소주방 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과 주류제공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장 청결상태와 식품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가 준수해야할 사항 등이다.

김진규 청장은 “올해는 식생활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취약계층 이용시설 집중관리를 위해 민·관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식품안전관리에 나서겠다”며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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