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울산해경,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 성봉석
  • 승인 2019.02.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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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까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하역시설 점검
울산해양경찰서가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총 68일간 지역 내 41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민?관 전문가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있는 300㎘이상 저장시설을 집중 점검하며, 300㎘미만 저장시설과 일반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무작위 점검을 실시해 자체점검을 유도, 구조적 안전문화가 장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의 적절성과 이행실태 여부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업무 이행 준수여부 △ 방제자재?약제 법적 기준량 비치여부 △ 해양시설의 침하?균열과 노후화로 인한 위험성 확인 등이다. 또 앞서 4년 동안 진행해온 국가안전대진단 중 진단된 사항에 대해 개선여부를 재확인하고, 개선추진 중인 사업장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김성곤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울산지역은 기름?유해액체물질을 저장?관리하는 해양시설이 많아 해양오염사고 위험도가 높으므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2015년부터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49개 시설을 점검해 249건에 대한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해 해양시설 오염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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