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용자들과 소통·공감 이끌어내길”… 주민 눈높이에 맞춰 생생한 소식 전달

울산시 북구가 구정 및 지역 홍보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 SNS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북구의 축제와 행사, 시책, 관광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1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20명의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서포터즈는 20대에서 80대,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동권 구청장은 “온라인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고 중요한 시점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북구 SNS를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구가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온라인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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