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후 회의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애인체육회장(울산시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감사 보고와 기본현황, 각종 회의개최 결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가맹경기단체 임원 인준(안) 등 6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를 통해 울산시장애인사격연맹 조경호 회장, 울산시장애인 e스포츠연맹 정원주 회장 등이 임원으로 인준 받았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도 ‘함께하는 스포츠, 소통하는 울산장애인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장애인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장애인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