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한국당 울주당협 운영위원장에 선출
서범수, 한국당 울주당협 운영위원장에 선출
  • 정재환
  • 승인 2019.02.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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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이끌어 총선 승리로 보답”
자유한국당 울산시 울주군 당원협의회는 지난 9일 울산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현 서범수(55·사진) 조직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 위원장은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에 응모해 지난달 유튜브 공개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최고위원회 의결로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날 윤정록 시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운영위원회는 당규 제27조 지방 조직운영규정에 의거해 서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서 위원장인 인사말을 통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임명해 주신 뜻은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이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침체된 울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을 만들라는 시대적 사명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평적 리더십, 통합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울주에서 새로운 변화를 견인해 2020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 위원장은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약 한 달간 울주군 12개 읍·면은 물론 각급 단체, 노인복지관, 경로당, 대학, 장터 등을 찾아 자유한국당에 대한 시민들의 따가운 질책도 받들면서 시민과 당원들의 애환을 달래는 등 조직정비와 민심 청취에 주력해 왔다.

또 중앙당에서 주최한 ‘좌파독재저지 초권력비리 규탄대회’에 참여하고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며 당내 결속력 강화하는데 일조해 왔다.

울주 범서 출신인 서 위원장은 서울대 농경제학과, 행정고시 33회, 해수부(전 수산청) 사무관, 울산지방경찰청 과장·차장·청장, 경찰대학장을 역임한바 있다.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부인 황혜진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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