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올해 문 연다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올해 문 연다
  • 강은정
  • 승인 2019.02.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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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직업 체험·훈련 등 제공

울산에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올해 중으로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직업체험관 운영과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학생에게 직업기회를 제공하고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등으로 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성인 발달장애인은 센터에서 직업훈련을 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센터 설립부지를 선정한 뒤 건물 임차 등을 해 연내 개소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센터 설립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유치로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발달장애인들이 전문적인 훈련을 거쳐 사회의 한 구성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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