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정초·명덕초,어울림프로그램 우수사례 수상
울산 삼정초·명덕초,어울림프로그램 우수사례 수상
  • 강은정
  • 승인 2019.02.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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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교과와 연계해 진행… 나눔·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울산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이종선)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8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도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울산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이종선)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8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도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울산 동구 명덕초등학교(교장 박향미)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개발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한 성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 명덕초등학교(교장 박향미)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개발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한 성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울산 삼정초등학교와 명덕초등학교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교과와 연계해 진행하는 수업을 말한다. 학생들은 공감·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등 학교폭력 예방 방법을 배우고, 학교는 학교폭력 의식 전환과 나눔,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정초는 이 프로그램으로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삼정초 이종선 교장은 “수업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덕초등학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명덕초는 지난해부터 교육부에서 지정한 생활지도 영역의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극활동을 어울림 프로그램에 접목해 수업과 놀이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명덕초는 이를 위한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명덕초 박향미 교장은 “어울림 프로그램과 연극활동을 같이 함으로써 얻어낸 성과들이 각 학교에 보급되면 학교폭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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