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임 김하균 기획조정실장 임명… 역점시책 조율 기대
울산시, 신임 김하균 기획조정실장 임명… 역점시책 조율 기대
  • 이상길
  • 승인 2019.01.31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하균(49세·사진) 행정안전부 일반직고위공무원을 2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김 실장은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행정관,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충남 경제산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시민참여비서관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김 실장은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합리적이고 리더십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김 실장이 지방과 중앙부처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역점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6년 10월부터 2년3개월간 재임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같은 날행정안전부로 전출했다. 이상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