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울산중기청,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 김지은
  • 승인 2019.01.31 2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제로페이’ 홍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남목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과 ‘제로페이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남목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과 ‘제로페이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1일 남목전통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영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로페이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여성경제인협회,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장 상인들에게는 제로페이 활용에 따른 카드수수료 절감에 대한 내용을, 소비자에게는 결제금액의 40% 소득공제 혜택을 안내하기도 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은행, 민간 결제사업자가 함께 만든 계좌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소상공인의 높은 카드수수료율(0.8~2.3%)을 0%대로 낮췄다.

현재 남목전통시장에는 2개 점포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울산 전체 제로페이 가맹점은 90곳이다.

하인성 청장은 “지난해 지역 경기 침체로 고용·산업 위기로 지정된 동구지역이 많이 어려웠다.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주길 바란다”며 “상인과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주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로페이도 많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