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권혁재(52, 사진) 전 조달청 시설총괄과장이 31일 제56대 부산지방조달청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권 청장은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 성균관대 조경학과, 일본 도시샤대 정책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다.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보기술계약과장, 시설총괄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 조달업무 전반을 폭 넓게 이해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 청장은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소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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